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가 차세대 윈도 운용체계와 오피스 소프트웨어의 새 이름으로 「XP」를 고려하고 있다는 소문이 나돌아 관심을 모으고 있다.
「C넷」(http://www.cnet.com)에 따르면 친윈도 웹사이트인 윈인포(WinInfo)는 MS가 오피스의 차세대 버전인 「오피스10」의 명칭을 「오피스XP」로, 또 차세대 윈도 운용체계인 휘슬러(코드명)의 명칭도 「윈도XP」로 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윈인포와 소식통들은 「XP」가 숙련자를 뜻하는 「experience(d)」나 XML 프로토콜을 뜻하는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이에 대해 MS측은 아직 「XP」 루머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그러나 일부 관계자들은 굳이 MS가 새 이름을 사용할 이유가 없다며 부정하고 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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