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타이천(대표 이재원 http://www.data2000.co.kr)은 16배속 데이터 쓰기가 가능한 일본 플렉스터의 CDRW 드라이브(모델명 PX-W1610TA)를 이달초 국내에 출시할 예정이다.
16배속 데이터 쓰기 이외에 10배속 데이터 다시 쓰기, 40배속 데이터 읽기를 지원하는 이 제품은 안쪽 트랙과 바깥쪽 트랙의 데이터 쓰기를 같은 속도로 할 수 있는 CLV 기술을 적용해 데이터 기록 속도를 높였다. 또 데이터를 저장하는 버퍼 메모리의 안정성을 높이는 번프루프(BURN-Proof) 기술을 적용해 낮은 사양의 컴퓨터에서 다른 작업을 하면서 데이터 쓰기 작업을 해도 오류 발생률이 작다.
함께 제공되는 전용 소프트웨어인 플렉스터매니저2000을 이용하면 일반 데이터 기록 CD는 물론 일반 CD플레이어에서 재생할 수 있는 오디오 CD 제작도 가능하며 인터넷을 통해 성능 개선을 위한 펌웨어 업데이트도 할 수 있다.
<장동준기자 dj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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