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통신·비즈니스·유통·교육·금융·오락·문화 등 국제무역기구(WTO)에서 지정한 모든 교역가능한 서비스에 대한 국가표준(KS)이 제정돼 표준서비스를 제공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원장 주덕영)은 올해부터 오는 2003년까지 3년동안 서비스산업 100여종에 대한 국가표준제정에 나섰다고 밝혔다.
기술표준원은 올해 한국방문의 해인 점을 감안해 택배서비스 등 8개분야를, 내년에는 올 수요조사와 ISO의 제정상황 등을 감안해 가전제품 사후서비스(AS) 등의 규격을 제정해 표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재구기자 jk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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