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유럽연합(EU)간 정치·경제·문화 등 포괄적 협력을 가능케 하는 한·EU 기본협력협정이 마침내 오는 3월이나 4월께 발효된다.
이로써 지난 68년 외교관계 수립 이후 주로 통상에 국한됐던 한·EU 관계는 무역 외에 정치·경제·문화·연구개발 등 다양한 분야의 전반적인 협력으로 발전할 수 있게 됐다.
브뤼셀 주재 한국대사관은 1일 아일랜드가 이달초 한·EU 기본협정을 비준함에 따라 모든 EU 회원국들이 이 협정에 대한 비준절차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15개 회원국의 비준완료에 따라 한·EU 기본협정은 2월이나 3월 중 EU 이사회 승인을 얻은 뒤 이사회 승인 다음달인 3월이나 4월부터 발효될 예정이다.
<이재구기자 jk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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