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52개 중소·벤처기업의 회사채를 자산으로 하는 1600억원 규모의 중소·벤처기업 전용 프라이머리CBO(담보부채권)를 3일 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유동화증권 발행에는 각각 26개사의 중소·벤처기업이 참여, 신용등급 등에 따라 업체별로 5억∼70억원을 발행했으며 발행금액의 95.6%인 1530억원이 투기등급이다.
중기청은 이에 따라 선순위 채권 1300억원(1년 만기 300억원, 2년만기 1000억원)은 시장 금리를 적용, 전량 시장에 매각하고 시장 소화가 불가능한 후순위 채권 300억원은 재정자금을 활용해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전액 인수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번 유동화증권 발행으로 중기청은 후순위채권을 전량 재정자금으로 매입, 중소기업의 부담을 최소화시켰으며 선순위채권을 전량 시장에 매각함으로써 투기 등급의 중소·벤처기업 자금난 완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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