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단체 정보화 수준 측정>정보화 지표 비교-조직·인력 부문

기초자치단체의 정보화 조직 및 인력 구성 역시 질적으로 향상됐다.

이 부문 항목은 정보화 인력비율, 공인자격증 보유율, 정보화 인력 1인당 전문 정보화교육 이수횟수, 공무원 1인당 일반 정보화교육 이수횟수, CIO지정률 등을 중심으로 평가했다.

전체적으로는 정보화 인력비율과 정보화 공인자격증 보유율이 전년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 정보화 인력비율의 경우 99년 6.8%에서 지난해는 2.07%로 늘었으며 공인자격증 보유율 역시 99년 6.8%에서 2000년 14.8%로 2배 이상 증가했다.

또 정보화교육 이수횟수도 증가했는데 이는 정부의 1000만명 정보화교육 추진계획과 함께 인터넷 활용기반이 구축되고 전자결재시스템 도입으로 활성화된 것으로 해석된다.

CIO 지정률도 95%에 달해 대부분의 지방자치단체들이 CIO를 지정,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 중 과장급 CIO가 122개 기관으로 가장 많았으며 120개 기관은 국장급이 CIO를 담당하고 있어 지자체마다 정보화에 대한 지원의지가 높았다.

정보화 조직·인력 부문은 전체 평균 69.99, 상위 20개 기관 평균점수는 75.87을 기록했다. 그러나 전체 편차는 2.9점에 불과해 지역별로 차이가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1위 광주 광산구에 이어 광주 동구, 광주 남구 등이 나란히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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