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기통신(대표 김대기 http://www.shinsegi.com)은 지난달 시작한 멀티미디어서비스를 2월 1일부터 유료화한다고 31일 밝혔다.
017이 제공하는 멀티미디어서비스는 캐릭터·멜로디 동시 다운로드, 16화음 노래방 및 멜로디 다운로드 서비스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그동안 웹에서만 하루평균 30만 페이지뷰를 기록하는 등 인기를 끌어왔다.
적용되는 요금체계는 캐릭터서비스의 경우 컬러·흑백에 관계없이 건당 50∼200원이며 멜로디서비스는 무선인터넷을 이용하면 건당 180원이 부과된다. 또 노래방서비스는 건당 300원의 정보이용료가 과금된다.
신세기통신 관계자는 『서비스 유료화와 함께 이용자가 만족할 수 있는 수준의 콘텐츠 제공을 위해 품질향상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상룡기자 sr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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