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회로기판(PCB) 생산업체인 제이앤디코리아(대표 한원철)는 미국과 유럽지역 통신장비업체들의 주문물량이 기대이상으로 늘고 있어 매출목표를 당초 예상한 400억원에서 800억원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처럼 해외업체의 주문물량이 당초 예상보다 크게 늘어남에 따라 올 하반기에는 80억원을 추가로 투자해 매스램 생산설비와 드릴을 증설, 제품 생산능력을 확충할 계획이다.
또 이 회사는 오는 3월에 미국지사를 설립하는 한편 해외 PCB관련 전시회에 본격적으로 참가하는 등 해외 영업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 회사 한원철 사장은 『최근 전반적인 경기침체 우려에도 불구하고 기존 해외 거래업체는 물론 신규 거래업체의 주문물량이 크게 늘고 있어 오는 4월 이후에는 지난해말 증설한 생산라인이 풀가동 상태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며 『전체 매출의 80% 이상을 수출부문에서 달성해 수출 전문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성욱기자 sw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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