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초 발표된 리눅스 커널 2.4의 보완판인 「2.41」이 선보여 관심을 끌고 있다고 「C넷(http://www.cnet.com)」이 31일 전했다.
30일(현지시각)부터 사흘간의 일정으로 미국 뉴욕에서 열리고 있는 리눅스월드콘퍼런스보다 하룻밤 앞서 공개, 다운로드된 리눅스 커널 2.41은 「라이저(Reiser)FS」라고 불리는 저널링파일시스템(JFS)이 추가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전문가들은 JFS가 운용체계와 애플리케이션에서 가장 중요한 시스템으로 시스템이 다운됐을 때 이를 즉시 복구할 수 있게 해준다고설명했다.
IBM의 리눅스 전략 부사장 디팩 애드배니는 『리눅스의 JFS는 그간 안정성 문제에 지적을 받아온 리눅스 진영이 세력을 넓히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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