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장비 제조업체인 시스템베이스(대표 김명현 http://www.sysbas.com)는 인터넷전화 기능을 제공하는 음성데이터통합(VoIP) 게이트웨이인 「탱고(Tango)」를 개발했다고 31일 밝혔다.
기본 4회선을 지원하는 이 제품은 기존 근거리통신망(LAN) 또는 사설교환 환경에 손쉽게 연동해 전화 대 전화, PC 대 전화, PC 대 PC 등 다양한 형태로 인터넷전화 기능을 구현할 수 있다.
기업이 구축해 놓은 본사와 지사간 인터넷 및 인트라넷에 연결해 사용할 경우 무료통화가 가능하며 인터넷전화의 단점인 통화음 울림 및 끊김 현상을 상당부분 개선했다.
또 기업의 기존 콜센터에 「탱고」를 연동해 홈페이지 열람 고객이 상담원과 직접 인터넷전화로 통화할 수도 있는 양방향 웹콜센터 구축도 가능하다.
시스템베이스는 「탱고」를 인터넷쇼핑몰업체·백화점·보험사·지방 및 해외에 지사를 두고 있는 일반기업 등을 대상으로 시판하는 한편 상반기 중에 8회선 지원 게이트웨이와 VoDSL(Voice over DSL) 게이트웨이도 추가로 개발해 제품을 다양화할 계획이다.
<최정훈기자 jhchoi@etnews.co.kr>
IT 많이 본 뉴스
-
1
구형 갤럭시도 삼성 '개인비서' 쓴다…내달부터 원UI 7 정식 배포
-
2
갤럭시에서도 애플TV 본다…안드로이드 전용 앱 배포
-
3
[체험기] 발열·성능 다 잡은 '40만원대' 게이밍폰 샤오미 포코X7프로
-
4
애플, 작년 4분기 국내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40% 육박
-
5
'리니지의 아버지' 송재경, 오픈게임파운데이션 합류... 장현국과 맞손
-
6
TV 뺀 방송채널사용사업, 등록-〉신고제로
-
7
EBS 사장에 8명 지원…방통위, 국민 의견 수렴
-
8
추억의 IP 화려한 부활... 마비노기·RF 온라인 20년만의 귀환
-
9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 “AI GPU·인재 보릿고개…조속한 추경으로 풀어야”
-
10
이통3사, 갤럭시S25 공시지원금 최대 50만원 상향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