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속 인터넷장비 개발업체인 애니링크(대표 심주성 http://www.any-link.net)는 구리전화선을 이용, 3.4㎞ 이내에서 최대 10Mbps까지 속도를 지원하는 다중속도디지털가입자회선(MDSL)장비를 개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장비는 2.3Mbps에 그치는 대칭형디지털가입자회선(SDSL)과 달리 2Mbps·4Mbps·10Mbps 등 다양한 속도가 지원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집선장비에 스위칭 기능을 내장, 별도의 스위치가 필요하지 않다. 이 회사는 2월에 2Mbps의 속도를 지원하는 MDSL집선장비와 가입자모뎀(모델명 AL200)을 출시하고 3월에는 4Mbps단독형(모델명 AL400)과 하나의 장비에서 2Mbps·4Mbps 등 2가지 속도가 지원되는 복합제품(모델명 AL1000)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 회사의 김정윤 마케팅 본부장은 『이 제품의 가격을 경쟁제품인 ADSL이나 케이블모뎀, SDSL 등에 비해 크게 저렴한 포트당 9만원으로 책정했다』며 『올해 내수·수출포함 200억원의 매출액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의 (02)3476-7106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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