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대형 출판업체들이 29일(현지시각) 전자북 관련 업계 단체인 「EBNA(Electronic Book Newsstand Association)」를 결성했다고 「닛케이BP」가 보도했다.
이번 단체 결성에는 미국의 신문, 잡지, 업계지, 뉴스레터 등 출판업계의 주요업체들과 전자북, 개인휴대단말기(PDA), 전자종이업체들이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EBNA의 창설 목적은 뉴스 및 정보 전송 플랫폼으로서의 전자독서장치(e-readers) 인지도를 출판사 및 고객에게 널리 알리기 위한 것이라고 닛케이BP는 전했다.
EBNA는 앞으로 콘텐츠 플로의 촉진을 도모하고 기술적인 연구 및 자문 등을 제공해 전자북, PDA, 전자종이업계를 대상으로 한 정기간행 출판업자들을 대표하는 단체로 자리매김한다는 방침이다.
EBNA의 의장 대리인 빈크로스비 LLC 사장은 『전자독서장치는 WWW사이트와 전통적인 인쇄물의 이점을 합쳐 제공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녔다』고 평가하며 『EBNA가 독자들에게 가장 널리 읽힐 만한 콘텐츠를 준비한다면 소비자는 전자독서장치를 더욱 이용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대 서점체인인 반스&노블의 기술 디렉터 매튜 베너는 『EBNA의 전자독서장치는 21세기 정기출판업계에 있어 중대한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최근 미 통신업계에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올해 미국의 소비자는 1인당 각각 평균 신문구독에 154시간, 독서 96시간, 잡지 80시간 등을 할애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명승욱기자 swmay@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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