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PC사용자나 기업이 자신의 컴퓨터 및 기업 환경에 맞춰 일정관리·주소록관리·판매재고관리·영상고객관리 등 각종 프로그램을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소프트웨어 개발도구가 개발됐다.
의학 및 제약분야 전문 소프트웨어개발업체인 의약정보통신(대표 김정기 http://www.mi114.com)은 최근 프로그램 언어를 전혀 모르는 일반인이나 기업 전산 개발담당자도 손쉽게 각종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도구인 「프로-메이드」 개발을 완료, 이달부터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본격 보급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의약정보통신이 개발한 프로그램 개발 도구인 「프로-메이드」는 #·비주얼베이직·델파이·자바 등 프로그램 언어를 모르는 사람도 화면에 나타나는 입력 버튼과 그래프·이미지 등을 마우스로 드래그함으로써 손쉽게 실행 파일을 만들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이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DB설계·소스코딩·컴파일·링크단계를 생략할 수 있기 때문에 프로그램 개발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
이 제품을 활용하면 회계·자재·재고·생산·인사·판매 등 각종 기업용 관리 소프트웨어는 물론 편의점·주유소·서점·도서관·교회·병의원·약국 등의 관리 프로그램으로도 쉽게 만들 수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의약정보통신은 이 제품을 자사의 웹사이트를 통해 5만5000원에 공급하고 데모판은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의약정보통신은 이 제품과 별도로 전문적인 프로그래머가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을 올해 상반기중에 출시할 방침이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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