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통신(대표 신윤식)은 초고속인터넷 접속사업을 기반으로 인터넷 비즈니스 영역확대를 통한 수익선 다변화를 적극 추진해 출범 3년째인 올해 매출 1조원을 달성할 계획이다.
하나로통신은 최근 확정한 사업계획을 통해 올해 초고속인터넷 수익을 중심으로 지난해 대비 3배 이상 늘어난 1조949억원의 매출 및 2561억원의 당기순손실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 회사는 출범 2년째인 지난해 157만회선을 개통함으로써 3588억원의 매출실적을 기록했다.
하나로통신은 올해 초고속인터넷회선의 경우 216만회선, 기업고객을 중심으로 한 음성회선 71만회선 등 287만회선의 가입자를 유치한다는 계획으로 이를 통해 전체 초고속인터넷시장의 30%를 차지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e비즈니스 사업을 새로운 수익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IDC사업역량 강화, 고품질 유료콘텐츠 확보를 통한 하나넷 매출 증대 등을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
하나로통신은 이와 함께 지난해까지 대도시 63개 지역과 도시급 지역 14개군 등 총77개 지역에 대한 초고속통신망을 구축완료함에 따라 올해에는 기간망과 가입자망에 대한 투자를 대폭 축소, 재무적 안정성을 강화하기로 했다.
하나로통신은 올해 설비투자의 경우 지난해보다 7000여억원이 줄어든 1조1253억원으로 확정했다. 부문별로는 기간망투자가 3209억원으로 전년대비 절반 수준이며 가입자망 역시 4000여억원 줄인 4595억원을 투자키로 했다.
<조시룡기자 srch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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