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50년까지 자신의 음력생일을 양력으로 알 수 있는 것은 물론 과거 특정 사건의 연대를 알 수 있는 한국표준연력DB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구축됐다.
이에 따라 천문학 및 고대 서지학·역사학자들의 연구 등에 기본 자료로 적극 활용될 전망이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원장 조영화)은 28일 한국천문연구원(안영숙 선임연구원)과 공동으로 최근 시대에 따라 역사적인 기록물들이 역법(曆法)의 형태에 따라 연도(年度)와 월(月), 일(日) 등 연력이 다른 연력을 현대적인 역법으로 바꾸어 사용할 수 있는 한국표준연력DB를 구축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구축한 DB는 고려시대와 조선시대(918∼1910년) 그리고 향후 2050년까지의 연력자료를 구축한 것으로 누구나 인터넷 웹사이트(http://ruby.kordic.re.kr/∼manse)를 통해 알 수 있다.
또 고려시대나 조선시대의 음력 날짜들을 자동으로 양력 날짜로 바꾸어 주도록 했으며 앞으로 2050년까지의 양력 날짜를 음력으로 알 수 있도록 했다.
<정창훈기자 ch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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