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델컴퓨터와 유니시스가 서버, 데스크톱 및 노트북, 각종 서비스 등에 관한 포괄적인 제휴를 주된 내용으로 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두 회사는 지난 98년부터 서비스에 관한 제휴관계를 맺어왔는데 이번 제휴확대와 관련, 구체적인 내용을 지난해 12월 발표한 바 있다. 따라서 이번 발표는 최종적인 계약서를 교환한 것이라고 양사는 밝혔다.
이번 제휴에서 특히 주목되는 부분은 「상호 OEM 계약」이 포함된 것이다. OEM 계약 체결로 두 회사는 상호간 PC서버를 자사 브랜드로 판매할 수 있게 됐다.
델의 캘빈 롤린스 부사장은 『유니시스와의 제휴를 통해 델사는 고객기업에 확장성 높은 하이엔드 시스템과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양사는 이번 계약 체결로 향후 3년간 약 10억달러의 매출신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명승욱기자 swmay@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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