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슨트 본사에서 발표한 구조조정 방침이 국내에는 적용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루슨트테크놀로지스(대표 양춘경)의 박미경 홍보이사는 『이번 구조조정은 본사 생산인력, 마케팅, 영업부문에 집중되며 한국은 아시아 지역에서도 본사의 지원이 가장 집중되는 국가』라며 『벨랩 한국지소 설립 등 국내 사업계획은 그대로 추진된다』고 밝혔다.
그는 또 『이번 구조조정 조치가 미국내 매출보다는 아시아·유럽지역 매출비중을 높이겠다는 의도도 숨겨져 있다』며 『한국에서는 더욱 의욕적인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해나가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루슨트테크놀로지스는 지난 1분기 15억8000만달러의 적자를 기록한 것을 계기로 전체 근로자의 15%인 1만6000명 감원을 골자로 한 강력한 구조조정 조치를 지난 24일 발표한 바 있다.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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