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부는 군에서 사용중인 IMT2000 일부 주파수 대역을 금년말까지 이전키로 하고 정리에 들어갔다.
25일 정통부는 지난해 5월 군 마이크로웨이브 주파수대역을 7㎓ 대역으로 이전한다는 내용을 승인한 데 이어 이전에 필요한 국방부 예산 21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전될 주파수 대역은 사업자 선정 전부터 군에서 사용하던 주파수로서 IMT2000 지상용 하향주파수 대역과 겹쳐 논란을 빚어왔다. 주파수 이전이 이뤄질 경우 2002년 이후 IMT2000서비스 상용화와 관련된 주파수 분배가 차질없이 이뤄질 수 있게 됐다.
정통부는 향후 군 주파수가 차질없이 이전될 수 있도록 국방부와 협의하고 이전 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김상룡기자 sr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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