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 벤처기업 삼경정보통신(대표 김혜정)이 400여억원 규모의 우편무인창구시스템을 독일 국영 우체국인 도이치포스트(Deutsch Post)에 공급한다.
18일 삼경정보통신은 도이치포스트가 우정자동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무인창구시스템 도입 프로젝트에서 장비공급업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삼경은 오는 22일 도이치포스트와 우편무인창구시스템 공급에 관한 계약을 맺고 3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제품 공급에 나선다.
삼경정보통신은 6개월 동안 시범서비스를 거쳐 향후 2년간 400억∼500억원 규모에 달하는 우편무인창구시스템 900대를 공급하게 된다.
삼경정보통신은 지난해 말 도이치포스트가 실시한 무인창구시스템 도입 프로젝트 입찰경쟁에서 독일 현지 업체와 치열한 경합 끝에 장비공급사업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삼경정보통신이 공급하는 우편무인창구시스템은 우편물을 부치고자 하는 사람이 직접 스크린터치 방식을 이용해 우편물을 접수시키는 자동화 장비다.
<김상룡기자 sr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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