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일본의 과학기술 전문가와 정책담당자가 한자리에 모여 과학기술 분야의 한일 협력의제를 논의하는 「한일 과학기술포럼」이 올 가을 서울에서 열린다.
과학기술부는 지난 18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한일 과학기술장관 회담에서 양국 장관은 지난 99년부터 한시적으로 개최됐던 한일 과학기술포럼을 정례화해 매년 열기로 합의하고 첫 과학기술포럼을 서울에서 개최키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과기부 관계자는 『이번 한일 과학기술포럼에서는 양국간 협력가능성이 높은 우주공학·생명공학·원자력·핵융합·해양·환경 등이 의제로 채택될 것』이라며 『구체적 일정은 공식 협의기구인 한일 과학기술협력위원회에서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과기부는 또 양국 과기장관이 청소년을 비롯한 이공계 대학생, 대학원생, 석박사학위 취득자 등 젊은 과학기술 인력의 한일 교류를 적극 확대하자는 데 의견을 같이했으며 상호 협력해 이를 추진키로 했다고 덧붙였다.
<정창훈기자 ch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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