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 코스닥을 향해 뛴다>제3시장에서 코스닥으로-코리아인터넷정보통신

코리아인터넷정보통신(대표이사 김용환 http://www.kicnet.co.kr)은 객체지향 프로그래밍 아키텍처인 「COM+」 및 EJB 기반 컴포넌트 솔루션 개발업체다.




지난 99년 7월 설립돼 통합메시징시스템(UMS)과 인터넷 인프라 구축 사업을 진행하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컴포넌트 기반의 솔루션 구축시장을 집중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또 온오프라인을 병행한 수익창출을 위해 디지털다기능디스크(DVD)와 CDRW 등의 하드웨어 제조, 판매에도 나서고 있다.




이 회사는 최근 EJB 기반의 채팅, BBS 컴포넌트 개발을 완료하고 제품출시를 서두르고 있다. 이와 더불어 「COM+」 기반의 워크시트(Work Sheet)도 개발을 추진, 올 가을경에 출시할 예정이다. 「COM+」 기반의 워크시트는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개발중인 컴포넌트 기반 스프레드시트다. 완벽한 한글지원 등 국내 업무에 가장 적합한 기능을 갖고 있어 향후 국내 온라인서비스임대업(ASP) 개발 업체들이 기존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을 ASP로 전환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제품이다. 이 워크시트는 ASP 프로그램 중 시트(표)를 필요로 하는 모든 프로그램에 적용이 가능하다.




정보통신부는 지난 99년부터 2002년까지 3년간 총 413억원을 투입, 3000여개의 응용 컴포넌트를 발굴하는 등 컴포넌트 소프트웨어(SW) 산업을 국책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정책을 발표한 바 있다. 국내의 컴포넌트 시장규모는 지난 99년 8000만달러 수준에서 2002년에는 11억달러에 이를 전망이며, 국내 SW 전체 시장의 성장규모가 연간 40%대에 머무르는 데에 비해 컴포넌트 기반의 SW시장은 142% 이상의 높은 성장률을 나타내고 있다.




이에 따라 코리아인터넷정보통신은 앞으로 컴포넌트 SW개발사업 비중을 더욱 더 늘려나간다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UMS 및 인터넷 인프라 구축과 HW 판매에 힘입어 전년보다 무려 700% 증가한 70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순이익도 167% 늘어난 3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최대주주는 김용환 사장으로 24.04%의 지분을 가지고 있고 사장을 포함한 특수관계인 지분은 38.88%다.







인터뷰







-자사의 강점은.




▲확보된 컴포넌트 기반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수익모델을 갖고 있다는 점이다. 이는 UMS 등의 기타 솔루션과 하드웨어부문의 안정된 수익구조를 기반으로 수준 높은 연구개발을 추진한 결과다. 또한 부채가 거의 없는 건실한 재무구조도 강점으로 꼽을 수 있다. 창립 이후 20% 미만의 부채비율을 유지해왔다.







-향후 계획은.




▲올해말까지 연구인력을 전체 인력의 40% 수준으로까지 끌어올리는 동시에 연구개발 분야의 꾸준한 투자를 통해 컴포넌트 기반의 소프트웨어 개발에 보다 역점을 둘 계획이다. 궁극적으로는 컴포넌트 기술력을 바탕으로 ASP의 역할을 담당해나갈 계획이다.







투자지표 (단위:억원, 원, %)




결산기=매출=영업이익=경상이익=당기순이익=주당순이익=주당순자산가치=부채비율




1999=10=1.8=1.8=1.5=60=573=2




2000(E)=70=2=3=3=54=184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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