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 코스닥을 향해 뛴다>가전업체-덱트론

덱트론(대표 오충기 http://www.decktron.com)은 다기능 리모컨과 MP3플레이어·디지털보이스레코더를 생산하는 디지털 가전업체다.

사업초기에 다기능 리모컨으로 좁은 국내 시장보다 해외로 진출, 사업개시 1년 만에 수출 백만불탑을 수상했으며 지난해에는 5백만불탑을 수상하는 등 주로 유럽·미주 등 선진국을 타깃으로 삼아 해외시장 개척에 주력하고 있다. 점점 치열해지는 세계시장에서 보다 다양한 시장수요에 대응하고 새로운 화두인 「디지털」 흐름에 대처하기 위해 MP3플레이어를 지난 99년에 개발, 수출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휴대형 디지털 녹음기를 개발하여 주력 제품으로 성장시키고 있다. 올해는 제품군 다양화 차원에서 무선 CCTV(제품명 비디오센더)를 개발해 양산을 서두르고 있는 등 중소기업으로서는 특화된 분야에서 다양한 제품군을 갖춰가고 있다.

특히 무선 CCTV는 시장 진입단계의 제품으로 기존 유선 CCTV와의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가격적인 부분만 조율되면 설치의 편의성 등으로 유선 CCTV시장을 급속히 잠식할 수 있는 고부가가치 사업분야인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주력사업 분야는 디지털 가전과 무선 가전 분야로 지난해 100억원의 매출 달성에 이어 올해 코스닥등록을 통한 시너지 효과로 250억원의 매출과 2000만달러 수출을 계획하고 있다.

이 회사는 사업초기부터 빠른 시장의 변화에 대비, 해외시장의 특성을 잘 분석하고 틈새시장을 공략하며 중소기업으로서 생존할 수 있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또 그동안의 제품개발을 통해 세계 각국 가전제품의 방대한 데이터 확보와 노하우를 축적, 다양한 제품을 신속히 개발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춰 왔다.

특히 초창기부터 해외시장을 개척함으로써 신규제품의 안정적인 수출선을 확보할 수 있다는 강점을 갖고 있다.

|미니인터뷰|

-회사의 강점은.

▲매출액의 8% 이상을 연구개발에 투자함으로써 빠른 제품 개발로 적절한 타이밍을 찾아 시장에 진입하는 능력을 갖고 있다는 점이다. 또 단지 기술만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라 시장 개척력이 있어 제품 개발이 곧바로 판매로 이어질 수 있다. 고객의 요구에 적극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조직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잠재 바이어의 문의나 상담을 제품 공급으로 연계시키고 있다.

-향후 계획은.

▲최고 품질의 디지털정보통신기기 제조회사로 성장하기 위해 연구개발과 마케팅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다. 틈새시장 위주의 제품군을 지속적으로 개발, 우리만의 영역을 구축하겠다. 특히 코스닥등록 이후에는 주주우선의 경영과 투명한 회사 운영에 힘쓸 것이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

◇투자지표(단위:백만원, 원, %)

결산기=자본금=매출액=영업이익=경상이익=순이익=주당순이익=주당순자산가치=부채비율

1998=50=4478=528=96=82=8226=18524=404

1999=1000=5503=382=399=349=7550=7504=139

2000(E)=1503=10010=1201=1100=1000=3326=13676=48

2001(E)=2200=25000=3100=2850=2670=6068=23820=30

(E는 추정치, 액면가 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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