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통신 솔루션 전문업체인 삼보정보통신(대표 오근수 http://www.tgicc.com)은 최근 기술개발과 영업을 통합하는 5개 본부체제로 조직을 전면 개편했다고 17일 밝혔다.
새로 도입된 5개 사업본부는 CTI·ITI·초고속·네트워크·마케팅사업본부 등이며 각 본부장은 상무 또는 이사급 임원으로 배치됐다.
컴퓨터통신통합(CTI) 및 고객관계관리(CRM) 솔루션 사업을 위주로 하는 CTI사업본부는 고재량 이사가 본부장을 담당하며 기간통신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음성데이터통합(VoIP), 통합메시징시스템(UMS), 음성확장표시언어(VXML) 솔루션 등을 공급하는 ITI사업본부는 최경식 이사가 총괄한다.
초고속디지털가입자회선(VDSL), 무선 근거리통신망(LAN)을 담당하는 초고속사업본부는 남대중 이사가 지휘하고 인터넷프로토콜 스위치, 에지 라우터, 고밀도 파장분할 다중전송(DWDM) 등의 영업을 담당하는 네트워크사업본부는 서원균 상무가 본부장을 맡는다. 또 기존 마케팅팀을 마케팅본부로 확대개편, 신성호 이사가 전반적인 마케팅 업무를 총괄하도록 했다.
이밖에도 기존 기술팀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최욱 연구소장 중심의 기술연구소를 운영해 중장기적인 발전모델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최정훈기자 jhchoi@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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