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의 전자우편 프로그램인 아웃룩과 인터넷 익스플로러에 보안 결함이 있다는 지적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이 회사의 최신 스트리밍 소프트웨어인 「윈도 미디어플레이어 7」에도 보안에 큰 결함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 됐다.
17일 인터넷뉴스 「C넷(http://www.cnet.com)」에 따르면 불가리아의 보안 전문가인 조지 구닌스키는 윈도미디어7의 스킨(skins:프로그램의 외양을 변경해 데스크톱 애플리케이션을 쉽게 보기 위한 인터페이스의 일종)에 버그가 발견, 크래커가 이를 악용할 경우 PC 사용자의 파일을 훔쳐보거나 컴퓨터에 저장된 목록을 임의로 변경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보안업체인 시큐리티포커스닷컴의 최고기술임원인 엘리아스 레비는
『이것이 사실이라면 큰 문제』라며 『그의 말대로라면 외부침입자가 PC를 완전히 장악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한편 구닌스키는 이같은 사실을 이미 지난주 마이크로소프트에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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