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장비업체인 주성엔지니어링이 4·4분기 실적호전을 발판으로 외국인들의 집중매수 속에 3일 연속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외국인들은 지난 15일 주성엔지니어링 주식 10만8000주를 사들인 데 이어 16일에도 30만5500주를 순매수, 연말 3400원까지 떨어졌던 주가가 7860원으로 상승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주성엔지니어링의 이런 강세는 지난해 3·4분기까지 부진했던 실적이 4·4분기에 대폭 호전됐고 올해 실적도 크게 개선될 것이란 소식이 시장에 알려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지난해 4·4분기에만 290억원의 매출과 70억원의 순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잠정 집계돼 지난해 3·4분기까지의 누계 매출과 순이익 규모인 254억5000만원과 19억4000만원을 크게 웃돌았다』며 『올해 1·4분기에만 300억원 이상의 추가 매출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대우증권 정창원 애널리스트는 『과매도됐던 주성엔지니어링의 주가가 적정가를 찾아가고 있는 과정으로 볼 수 있다』며 『주성엔지니어링이 올해 전망하는 1024억원의 매출과 220억원의 순이익은 달성 가능한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주성엔지니어링은 그동안 삼성전자에 의존했던 매출을 대만·미국·일본 등 해외시장으로 확대, 지난해 25%였던 수출비중을 올해는 45%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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