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이 네트워크카드와 모뎀을 생산하는 저콤을 전격 인수한다.
「로이터」는 인텔이 총 7억4800만달러를 투입, 올 1·4분기내로 저콤을 완전 자회사화한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인텔은 이번 저콤 인수로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모바일 컴퓨팅 분야에서 고성능의 제품과 기술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인수 후 구조조정 등의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저콤은 나스닥 상장회사로 지난해 4·4분기 매출이 4억9200만달러, 전세계적으로 1900명의 인원을 가진 네트워크 모뎀 전문업체다.
<명승욱기자 swmay@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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