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의 노텔네트웍스(http://www.nortelnetworks.com)가 주력사업부에 인력을 집중 배치하는 대규모 인력 조정에 나섰다.
「C넷」 등 주요 외신은 노텔이 저수익사업의 인력을 큰폭으로 줄이는 대신 유망사업부의 인력을 늘리는 조정작업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노텔은 전체직원 중 4%에 달하는 4000명을 감원할 계획이며 이미 토론토와 오타와 등지의 직원 1000여명을 해고했다. 감원대상은 최근 하향세를 보이고 있는 서킷스위치사업분야에 집중될 것이라고 외신은 전했다.
이에 대해 노텔의 대변인은 『이번 감원은 경기둔화와는 무관하며 수익성이 높은 사업에 집중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진 조치』라고 밝혔다. 대변인은 『고수익이 보장되는 광통신과 무선통신장비 분야의 직원은 늘릴 계획이기 때문에 전체 직원수에 큰 변화는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일부전문가들은 노텔의 감원계획에 대해 IT업계의 전반적인 성장둔화 속에서 운영비용을 줄이기 위한 조치로 해석했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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