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간(B2B) 전자상거래 전문업체인 아리바와 메모리 설계업체인 램버스 그리고 온라인 광고업체인 더블클릭이 지난주 4·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이 가운데 아리바는 매출이 전년도에 비해 4.5배 늘어났고 램버스는 이익이 5배 증가해 눈길을 끌었다.
◇아리바
이 회사는 지난 12월 31일 마감한 4·4분기 결산에서 1억7020만달러의 매출을 기록, 전년 같은 기간의 2350만달러보다 4.5배 늘어났다.
경상이익은 1400만달러(주당 5센트)에 달했지만 부채 상환금 등을 포함하면 3억4760만달러 적자(주당 1센트48센트)가 났다. 아리바는 오는 9월 30일 끝나는 2001년 회기에는 7억8000만∼7억9000만달러의 매출을 계획하고 있다.
◇램버스
전년 같은 기간에 1190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던 이 회사는 지난 4·4분기에는 3470만달러의 실적을 올려 전년보다 매출이 2.9배 늘어났다. 이에 따라 영업이익도 전년의 250만달러보다 5배 정도 많아져 1300만달러를 기록했다. 특히 로열티 수입이 전년 동기보다 10배나 늘어났다.
◇더블클릭
이 기간중 1억3230만달러의 매출을 올려 전년의 9370만달러보다 40% 정도 증가했다. 또 전년에는 170만달러의 순손실을 봤지만 이번에는 21만6000달러의 이익을 달성했다. 이 회사 매출은 당초 시장전문가들이 전망한 1억2740만달러를 상회하는 것으로 회사 관계자는 『광고 위주 사업에서 벗어나 기술 부문의 매출에 집중한 것이 좋은 성과를 거둔 것 같다』고 말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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