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아메리카온라인(AOL)과 타임워너의 합병이 미연방 통신위원회(FCC)의 승인절차를 무난히 통과할 것으로 보인다고 월스트리트저널(http://www.wsj.com)이 보도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FCC가 합병여부를 심사하는 과정에서 AOL의 「인스턴트 메시지」 서비스를 경쟁사에 개방토록 하는 조건을 요구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인스턴트 메시지는 AOL이 제공하는 실시간 메모 전송서비스로 현재 전세계적으로 1억4000여만명의 네티즌이 사용하고 있다.
세계 최대의 미디어-엔터테인먼트 그룹의 통합사례로 기록될 AOL과 타임워너의 합병은 미 연방무역위원회(FTC)와 유럽연합 당국의 승인을 거쳐 현재 FCC의 최종 승인절차만 남겨두고 있다. 양사의 합병 규모는 지난해 초 발표당시 1550억달러 규모였으나 그 후 주가하락으로 시가총액은 최근 1000억달러 정도로 줄어든 상태다.
<서기선기자 kssu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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