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전문업체 해피넷(대표 정명준 http://www.happynet.co.kr)은 미국 별정통신업체 이노시스월드(대표 이영환)가 자체 개발한 국제전화 전송장비 및 기술을 국내에 도입, 별정통신1호 사업자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터미네이션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이 업체는 최근 별정통신업계가 음성데이터통합(VoIP) 망을 활발하게 이용하면서 통화품질 개선에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보고 이노시스월드의 서킷망 활용 전송기술과 압축시스템 등을 앞세워 국내 별정통신 시장을 공략하게 됐다고 사업 배경을 설명했다.
해피넷은 12일부터 15일까지 이노시스월드와 연결된 서킷망 안정화와 시험가동을 마무리하고 정식 서비스에 돌입할 예정이다.
정명준 사장은 『별정통신업체들이 지나친 가격경쟁으로 자사 국제회선 및 교환시스템 투자비도 못 건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 같은 서비스는 획기적 구제 방도가 될 것』이라고 말하고 『고객 기업이 통화료 절감과 품질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터미네이션서비스의 경제효율성과 품질이 현실적으로 증명될 경우 경영압박을 받고 있는 국내 별정통신업계에는 새로운 전기를 가져다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해피넷은 별정통신사업자 외에도 국제전화를 많이 이용하는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영업활동을 벌이는 것과 함께 후불제카드사업도 독자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문의 (02)567-9114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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