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채팅시스템(IRC) 가운데 하나인 언더넷이 크래킹 당했다고 인터넷뉴스 「C넷」(http://www.cnet.com)이 9일 전했다.
언더넷은 세계 35개국에 45개의 서버를 두고 있으며 매주 10만명이상의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다. 현재 대다수의 인터넷서비스업체(ISP)들은 미국·네덜란드·프랑스 등에서 언더넷의 서버를 이용하고 있다.
언더넷의 한 관계자는 『이번 크래킹은 지난 2월 야후·e베이·아마존·E트레이 등의 세계적 인터넷업체들의 웹사이트를 크래킹한 분산서비스거부(DDoS:Distributed Denial of Service) 방법으로 행해졌으며, 로마에 거처를 두고 있는 크래커의 소행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언더넷은 이같은 사실을 지난 일요일 자체 웹사이트에 공지했다.
이번 사건을 접한 보안 전문가들은 『로마는 인터넷범죄에 대해 법률적 인프라가 취약하다』고 언급하며 『점증하고 있는 국경을 초월한 사이버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국제법 마련 등 범국가적 공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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