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연구소(소장 장인순) 신형원자로개발단 칼리머기술개발팀 김영인 박사(45)가 최근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고속로 및 가속기이용 원자로시스템 담당관으로 선임됐다.
김 박사의 이번 IAEA 진출은 연구소에서 여덟번째, 고속로와 가속기 분야에서는 처음이며 IAEA본부가 있는 오스트리아 빈에서 4년간 활동할 예정이다. 김 박사는 앞으로 전세계 원자로관련 기술동향을 파악하고 회원국간의 공동연구 등에 대한 조정을 담당하게 된다.
김 박사는 지난 79년 서울대 원자핵공학과를 나와 1982년 원자력연구소 입소, 미국 퍼듀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줄곧 액체금속로 기술개발과 관련한 핵·열수력특성연구, 노심핵계산 등의 기술개발에 전념해 왔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
오피니언 많이 본 뉴스
-
1
챗GPT 검색 개방…구글과 한판 승부
-
2
SKT, 에이닷 수익화 시동...새해 통역콜 제값 받는다
-
3
비트코인 11만달러 눈앞…트럼프 發 랠리에 20만달러 전망도
-
4
올해 하이브리드차 판매 '사상 최대'…전기차는 2년째 역성장
-
5
에이치엔에스하이텍 “ACF 사업 호조, 내년 매출 1000억 넘긴다”
-
6
갤럭시S25 '빅스비' 더 똑똑해진다…LLM 적용
-
7
테슬라, 3만 달러 저가형 전기차 첫 출시
-
8
“팰리세이드 740만원 할인”…車 12월 판매 총력전 돌입
-
9
정부전용 AI 플랫폼 개발…새해 1분기 사업자 선정
-
10
곽동신 한미반도체 대표, 회장 승진…HBM 신장비 출시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