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루가와전기공업이 광파이버망을 사용하는 고속 인터넷접속 서비스용으로 전신주 등 실외에 설치 가능한 소형 무선기지국을 개발했다고 「일경산업신문」이 전했다.
후루가와전기가 이번에 개발한 무선기지국은 크기가 53×20×18㎝로 광파이버 네트워크에 대응하는 기존 무선기지국의 절반 정도로 소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 때문에 전신주 위에 부착할 수 있으며 방수 성능이나 내열·내습 성능을 높여 실외에서도 상용할 수 있다.
최대 50대의 전용 단말기를 동시에 접속할 수 있는 이 무선기지국은 무선 부분의 통신속도가 최대 3Mbps이기 때문에 최대로 접속했을 경우에도 각각 600Kbps 정도의 고속데이터 통신이 가능하다.
이 무선기지국은 또 초당 10회 정도 주파수 변경이 이뤄지도록 해 무선데이터통신의 약점으로 지적되는 전파간섭에 의한 통신장해를 최소화했다. 대당 가격은 20만∼30만엔.
<신기성기자 ks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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