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상가 뉴스레이더>

<테크노마트 「서로를 받아들이자」 올해의 슬로건으로>(사진있음)

○…지난 99년 「으랏차차」, 2000년 「세계중심민족」 등 이색적인 슬로건을 빌딩 외벽에 설치해 화제를 뿌려온 테크노마트가 올해엔 「서로를 받아들이자」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테크노마트측은 이번 슬로건은 국가적인 경제위기 상황에서 서로의 이익을 위해 싸우는 대결구도가 아닌 서로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차원에서 어려움을 나누자는 뜻으로 이를 통해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뜻을 이루고 희망을 향해 진일보하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밝혔다.

<8층 상우회 매장 기초질서 단속강화>

○…새해를 맞아 테크노마트 8층 상우회는 매장 기초질서 단속을 더욱 철저히 하기 위해 불법 POP, 매장내 취식행위, 흡연, 무단적재 등을 강력히 단속하기로 하고 9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5층 상우회 임원 선임 마무리>

○…제4기 테크노마트 5층 상우회가 임원선임을 마무리하고 지난 8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업무에 착수했다. 상우회는 올해 홍보팀과 연계해 다양한 PR이벤트와 상우회 수익사업 등을 추진해 수입매장의 매출증진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장은 이원희 삼양사 사장이 연임됐으며 염경진 전 상우회장이 고문으로 추대됐다.

<용산조합 브랜드PC 전문유통업체 지정키로>

○…용산전자단지조합(이사장 권영화)은 브랜드PC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브랜드PC를 전문적으로 취급할 전문 유통업체를 지정키로 했다. 조합은 이달중 10여개의 유통업체를 선정하고 다음달부터는 이들 업체를 통해 브랜드PC를 적극 취급토록 할 계획이다.

○…선인프라자 상우회(회장 안동환)는 오는 15일 농협건물 6층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이날 총회에서는 신임 상우회장과 집행부가 선출되며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안이 확정될 예정이다. 또 전자타운 컴퓨터상우회도 18일 정오 상우회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국제전자센터 보상받을 듯>

○…국제전자센터 주변 C부지 공사와 관련, 시공회사 서린과 국제전자센터 조합간의 영업피해 보상문제가 조만간 해결될 전망이다. 올해 초 조합이 벌인 공사현장 시위후 서린측의 본부장급 간부 2명이 국제전자센터 조합사무실을 방문해 2억원의 피해보상금액을 제시했다고. 이와 관련, 국제전자센터조합은 피해보상금액이 작다며 거부하자는 측과 일단 받고 보자는 측으로 이사들의 의견이 엇갈려 있지만 조만간 임시 이사회를 열어 이 문제를 매듭지을 계획이다.

<일이삼전자타운 3동 봄 오픈>

○…일이삼전자타운 3동이 올봄 오픈할 예정이다. 당초 계획이었던 전자부품상가에서 벗어나 패션타운 등으로 활용방안이 자주 바뀌어 왔지만 최근 종합쇼핑동으로 확정짓고 분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하에는 식당과 할인마트, 1층에는 잡화와 소형가전, 2층은 AV기기를 위주로 한 전자제품과 악기, 3층은 컴퓨터와 관련업종을 중심으로 분양을 결정했기 때문. 일이삼전자타운 관계자는 『주변지역 건물에 비해 저렴한 분양가격을 제시하고 입점업체도 작은 규모로 다수의 업체를 입점시켜 1, 2동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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