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엔터테인먼트 업체인 디지탈임팩트(대표 이제명)는 유료 콘텐츠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인터넷 솔루션 업체인 마니플라자가 개발한 「LAN 종량·후불제 과금시스템」을 도입키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이용자가 LAN에 접속해 유료 게임과 콘텐츠를 사용할 때 미리 돈을 내야 했던 선불제 방식의 불편을 없애고 본 만큼 돈을 지불할 수 있도록 한 과금시스템이다.
디지탈임팩트는 이를 계기로 계열사인 티비넷커뮤니케이션즈가 운영해온 인터넷 접속 서비스와 엔씨소프트의 「리니지」, 넥슨의 「바람의 나라」 등에 이어 증권포털인 팍스넷의 「프로그램 매매신호」, 새롬기술의 「다이얼패드」, 새롬데이타맨 「원클릭 서비스」, 드림라인의 유료콘텐츠 사이트인 「드림엑스」 등에도 후불제 과금시스템을 도입키로 했다.
<김병억기자 be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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