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2001년 회계연도·2001. 4∼2002. 3) 일본의 반도체 제조장치시장은 뚜렷한 성장 둔화를 보일 것이며 이같은 기조는 2002년까지 계속될 것이라고 일본 반도체제조장치협회(SEAJ)가 전망했다.
SEAJ는 올해 일본 반도체시장은 PC 및 휴대폰 단말기 등의 출하대수 감소 영향과 반도체 각사들이 설비투자에 신중한 자세를 보임에 따라 전년대비 총판매액의 하락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따라 올해 수출을 포함한 일본제 반도체제조장치의 판매액은 전년대비 4% 신장된 2조322억엔, 내년에는 1.4% 감소한 2조33억엔으로 둔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SEAJ는 2000년 회계연도 반도체장비 판매는 IT 관련 수요를 바탕으로 99년 대비 72.9% 증가한 1조9546억엔을 기록할 것이라고 추산했다.
<명승욱기자 swmay@etnews.co.kr>
국제 많이 본 뉴스
-
1
공중화장실 휴지에 '이 자국'있다면...“절대 사용하지 마세요”
-
2
“인도서 또”… 女 관광객 집단 성폭행, 동행한 남성은 익사
-
3
필리핀, 두테르테 대통령 체포…ICC 체포영장 집행
-
4
“하늘을 나는 선박 곧 나온다”…씨글라이더, 1차 테스트 완료 [숏폼]
-
5
중국 동물원의 '뚱보 흑표범' 논란? [숏폼]
-
6
가스관 통해 우크라 급습하는 러 특수부대 [숏폼]
-
7
“체중에 짓눌려 온몸에 멍이” … 튀르키예 정부도 경고한 '먹방'
-
8
애플, 스마트홈 허브 출시 미룬다… “시리 개편 지연”
-
9
“초상화와 다르다”던 모차르트, 두개골로 복원한 얼굴은
-
10
'Bye-Bye' 한마디 남기고....반려견 버린 비정한 주인 [숏폼]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