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오프라인 서점 체인을 보유하고 있는 반즈앤드노블(http://www.barnesandnoble.com)이 전자출판사업에 뛰어들었다.
뉴욕타임스(http://www.nytimes.com)에 따르면 반즈앤드노블은 최근 『작가와 독자를 직접 연결하는 고리역할을 담당할 「반즈앤드노블디지털」을 설립하는 방법으로 전자출판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새로 설립되는 반즈앤드노블디지털은 세계 최대 서점 체인인 반즈앤드노블과 독일 최대 미디어 기업인 베르텔스만이 각각 지분 40%를 투자해 아직 초기단계에 있는 전자출판시장에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이에 앞서 출판계에서도 최근 X라이브리스(http://www.xlibris.com)를 인수한 랜덤하우스를 비롯해 맥그로힐·사이먼앤드슈스터 등 대형 출판사들이 이미 전자책시장 진출을 선언하는 등 그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전자책시장은 작가들에게도 새로운 기회를 가져다주고 있다. 추리소설 작가인 스티븐 킹을 비롯한 10여명의 작가들이 공동으로 개설한 북라커(http://www.booklocker.com)를 비롯해 하드셸 워드 팩터리 등 작가들이 개설해 운영하는 웹사이트들이 최근 크게 늘어나고 있다.
이밖에 MS와 어도비시스템스 등 소프트웨어업체들 사이에도 미래의 황금시장을 잡기 위한 경쟁이 점차 가시화되고 있으며 이들 전자책을 저장하고 네티즌에게 빌려주는 전자도서관도 속속 설립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주피터커뮤니케이션스는 미국 전자책시장이 현재 1340만달러에서 오는 2005년 8억2600만달러로 50배 이상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서기선기자 kssu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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