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의 창시자인 리누스 토발즈는 리눅스 커널 2.4버전을 개발, 5일 인터넷 등에 공개했다.
리눅스 커널 2.4버전은 개인사용자보다는 기업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으며 대용량 작업을 가능하게 한 것이 특징이라고 업계 전문가들은 설명했다.
이밖에 여러가지 명령이 주어질 때 우선 순위를 두는 스케줄링기능이 이전 버전인 2.2에 비해 향상됐으며 루트를 관리할 수 있는 사용자의 용량도 32비트로 대폭 개선됐다.
2.4버전이 개발됨에 따라 대표적인 리눅스기업인 칼데라시스템은 데스크톱과 서버용 OS 배포판을 2.4버전으로 교체하기로 했으며 레드햇도 2.4버전을 이용해 차기제품인 「플로렌스」를 개발하기로 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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