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청이 올해 행정에 IT를 접목하고 각 사업에 e비즈니스를 도입하는 등 전자철도(e-KNR)구현에 적극 나선다.
철도청은 올해 지식기반 전자정부의 구현을 위해 고속철도 통합정보시스템과 통합시설관리시스템 등을 구축하고 e비즈를 통해 사업다각화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철도청은 1차적으로 고속철도 운행 및 남북철도 연결 운행, 유·러시아철도 연계 등에 대비해 오는 2003년까지 고속철도 통합정보시스템을 구축키로 했다.
현재 내부 전문가들로 전담수행조직(TFT)을 구성, 운영중인 철도청은 예약발매 및 마케팅, 수익관리 등 영업정보시스템과 운행정보시스템, 경영정보시스템 등을 구축하기 위해 업무분석에 들어갔다.
철도 시설물에 IT의 접목을 서두르고 있는 철도청은 체계적인 유지보수 및 공사관리를 위해 통합시설관리시스템을 구축, 표준화된 데이터 베이스를 구축하는 한편 정보체계를 확립한다는 방침이다.
오는 6월까지 철도시설물과 관련한 정보DB를 1차적으로 구축하고 내년 2월부터 정상적인 시스템 운영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철도청은 또 종이없는 사무환경 구현을 위해 신 전자결재 시스템을 도입, 지식경영의 활성화와 정착을 도모하고 통합콜센터 및 데이터웨어하우스 구축을 통해 e-CRM을 확립하기로 했다.
철도청은 이밖에도 이달안으로 e비즈 전담조직을 구성, 4월까지 철도사업 전반에 걸쳐 기존 운송사업 위주의 수익구조에서 탈피한 e비즈 마스터플랜을 수립키로 했다.
철도청 관계자는 『정보화사업의 일환으로 행정에 IT를 접목, 지식기반 전자정부 구현을 앞당겨 나가겠다』며 『글로벌 철도주식회사를 지행하는 닷컴 벤처회사로의 이미지 변신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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