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불안이 가중되고 있고 경기부진이 예상되고 있지만 IT업계 경영자들은 올해 「선택」과 「집중」이라는 모토 아래 고부가 유망 분야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올해 역점적으로 추진할 사업이나 신규 진출분야를 묻는 질문에는 업종별로 큰 차이를 보였지만 대체로 고부가, 수익모델이 탄탄한 분야로 특화할 것임을 시사했다. 주목할 만한 것은 해외진출, 해외시장 공략 등 해외비즈니스를 역점적으로 추진한다고 이구동성으로 지목한 점이다.
업종별로 역점사업을 살펴보면 우선 정보통신의 경우 광인터넷·무선인터넷·차세대멀티미디어·IMT2000 등 신규 유망분야가 대거 거명됐으며 정보통신 장비업체들의 e비즈니스 참여도 큰 흐름을 이뤘다. 인터넷은 무선인터넷을 필두로 보안 및 인증, 전자상거래, 웹솔루션, ASP 등이 역점사업으로 꼽히고 있다.
영상콘텐츠업종에서는 온라인·모바일·아케이드 게임에 주력할 것이란 업체가 많았으며 e북·디지털케이블TV·콘텐츠ASP 등이 역점사업으로 꼽혔다. 또 컴퓨터분야에서는 LCD모니터·유닉스서버·무선데이터 등이, 생활전자분야에서는 DVD·PDP·액정TV 등이, 산업전자분야에서는 칩부품, 무선통신기기용 RF부품, 반도체 및 LCD장비, 광 및 무선통신부품 등이 새해 주력 아이템으로 선정됐다.
<정리 =이중배기자 jblee@etnews.co.kr 이정환기자 vict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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