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업계는 올해 그동안 비즈니스 모델(BM) 만들기와 자본유치, 회원 끌어모으기를 통해 확보한 기본체력을 바탕으로 수익구조를 창출하고 기술력을 앞세워 솔루션시장을 선점하며 해외시장을 공략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유니텔 강세호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유료기반의 폐쇄형 커뮤니티에서 구축해 놓은 고객의 로열티를 기반으로 돈을 내고도 볼 수 있는 부가가치 높은 콘텐츠를 제공하고 이와 더불어 부를 창출해낼 수 있는 차별화된 커뮤니티를 만드는 것이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성공요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야후코리아 염진섭 사장은 『지난해는 혼란과 좌절의 연속이었지만 그로 인해 오히려 인터넷 확산과 디지털혁명이 극적으로 진전됐고 정보와 자본의 대기업 독점 시스템도 붕괴됐을 뿐만 아니라 우리의 의식도 급속하게 디지털화하는 등 기본적인 인프라가 정립됐다』고 말했다.
이네트 박규헌 사장은 『벤처기업, 그리고 벤처CEO들이 새롭게 도약하기 위해서는 첫째, 벤처기업이 잘 자랄 수 있는 사회 인프라에 대해 처음부터 다시 되짚어볼 필요가 있고 둘째, 인터넷의 개방성을 살려 로컬뿐 아니라 글로벌 차원에서의 연결고리를 찾아 해외시장에서 활로를 찾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시큐어소프트 김홍선 사장은 『e비즈니스가 성장하는 데 필수적으로 뒷받침되어야 하는 신뢰모델, 즉 e시큐리티 분야 역시 국내시장과 더불어 해외시장 공략이 관건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주문정기자 mjj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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