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우정보통신 별정1호사업 매각

성우정보통신의 별정통신1호사업 부문이 지난달 15일 설립된 신생업체 현대통신(대표 안병철)에 매각됐다.

28일 현대통신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21일 성우정보통신으로부터 별정1호 관련장비와 인력·부채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사업권을 넘겨받았다는 것이다.

성우정보통신은 이와 상관없이 앞으로도 컴퓨터·회선임대 등 기존 사업은 그대로 유지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통신은 조만간 정통부에 별정1호사업자 변경 신청을 낼 예정이며 승인이 나는 대로 국제전화사업을 본격 개시할 예정이다. 이 업체는 현재 기존 성우정보통신의 주요 국제전화 이용기업을 대상으로 거래관계를 갱신하는 작업을 진행중이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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