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PC시장 1, 2위업체인 컴팩컴퓨터와 델컴퓨터가 인텔 기반 서버시장에서 치열한 전쟁을 벌일 전망이다.
26일(현지시각) CNN은 정보기술(IT) 전문 뉴스인 IDG를 인용, 델컴퓨터가 컴팩에 이어 프로세서를 32개 탑재한 유니시스의 32웨이 고성능 서버인 「ES7000」를 내년초에 출시, 인텔기반 서버 시장에서 양사간의 치열한 우위 경쟁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동적분할(다이내믹 파티셔닝)이 특징인 유니시스의 「ES7000」 고성능 서버는 총소유비용(TCO)의 절감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델은 그동안 컴팩의 공세에 밀려 고성능 서버 시장에서 컴팩에 고객을 빼앗겨 왔는데 이번 「ES7000」의 출시로 이를 만회하려 하고 있다.
특히 델은 「ES7000」 서버 출시를 계기로 아직 상대적으로 수요가 적은 「ES7000」 서버보다는 로엔드 및 미들레인지급 서버 시장에서 컴팩을 겨냥, 공세를 가할 전망이다.
이와 관련, 한 시장전문가는 『델이 윈텔 기반 로엔드 및 미들레인지 서버시장에서 가격인하를 통한 시장공세 유혹을 떨쳐버리기 힘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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