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통합(SI) 및 온라인증권정보업체인 디올텍(대표 김광수 http://www.idaystock.com)은 올해 창업 3돌을 맞으면서 성장 원년의 기치를 내걸었다. 증권사의 원장이관 프로젝트와 증권 솔루션 관련 기술개발에 집중해 기업가치를 코스닥등록 기업수준으로 높인다는 야심찬 포부다.
지난해 LG투자증권·세종증권·동원증권 등 주요 증권사 원장이관 프로젝트 추진 경험을 기반으로 단위업무 또는 프로젝트 단위로 관련 프로그램을 패키지화시켜 증권사 원장이관 프로젝트 시장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또 현재 보유중인 증권사 상품관리 프로그램을 버전업시키고 증권업계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마케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일반 기업시장을 겨냥해 인사 및 급여 패키지를 인터넷에서 구현이 가능하도록 전환시키고 기업들의 시스템 요구도 적극적으로 받아들여 매출신장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현재 국내 기업들이 도입을 서두르고 있는 자산관리 프로그램을 개발중에 있으며 상반기 내에 출시가 가능할 전망이다.
지난해 신규사업으로 출범시킨 온라인증권사업도 고객확보 및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실시간으로 각 종목의 분석차트정보를 새롭게 구성하고 실시간 매수·매도타이밍을 회원의 PC나 휴대폰으로 알려주는 서비스도 도입키로 했다.
증권정보사이트의 애널리스트와 회원간의 1대1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인터넷카메라를 설치하고 회원들에게 면대면 매매정보 중계 서비스를 내보낼 예정이다. 회원들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가상공간에서 트레이딩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분
석하는 데이트레이딩 시뮬레이션게임도 준비중이다.
인터넷사업의 수익모델 창출을 위해 온라인증권정보서비스의 유료화도 검토하고 있다. 일정 회원과 서비스 품질만 보장되면 단계적으로 유료화작업에 착수,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수익을 창출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익종기자 ij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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