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도(都)가 내년 4월 사상 처음으로 공개 채용하는 도립 고등학교 교장에 이색 경력을 지니고 있는 히타치 직원이 뽑혀 화제가 되고 있다.
프로야구 드래프트 지명을 거절하고 아마 선수로 남아 5번 타자로 맹활약하다 히타치제작소에 입사해 20여년을 「히타치맨」으로 살아온 우치다 무쓰오씨가 그 주인공으로 모터 제조현장에서 경력을 쌓기 시작해 그룹내 여러 공장의 요직을 두루 거쳤다.
야구 선수치고는 결코 크지 않은 키 176㎝에 몸무게 70㎏의 우치다씨는 현장에 있으면서도 히타치 야구부 감독까지 겸임하며 선수들과 함께 체력을 다져 50대 중반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단단한 체구를 유지하고 있다.
그는 비즈니스와 스포츠(야구) 두 분야의 감독으로 있으면서 선수들 또는 현장 직원들과 부딪히며 축적해 온 인재교육 노하우를 교육현장에서 활용해 나가게 된다.
우치다씨는 내년 5월쯤 도립 고등학교 중 부임할 학교를 배정받게 된다. 지금 그는 도쿄도 산하 교육청 인사부에 소속돼 여러 도립 고등학교를 돌아다니며 실태 파악에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신기성기자 ks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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