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 특약 = iBiztoday.com】 인텔(Intel.com)이 자사 직원들의 교육을 위해 경영전문대학에 경영관리학석사(MBA) 과정을 개설한다.
인텔은 보스턴 외곽의 경영전문대학인 밥슨칼리지에 내년 5월께 MBA 과정을 개설할 계획이며 밥슨칼리지의 교수들이 미 전역의 인텔 공장과 사무소를 돌아다니며 인텔의 사례를 중심으로 경영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고 최근 밝혔다.
이에 따르면 MBA 과정에 등록한 인텔의 직원들은 수업이 없는 시간에는 자신의 작업장에서 온라인을 통해 직접 교과 프로젝트를 연구하게 된다. 이 프로젝트의 상당수는 직원의 업무와 관련돼 있으며 인텔 직원들은 27개월에 걸쳐 이 과정을 마치면 MBA 학위를 따게 된다.
인텔은 밥슨 교육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자사 직원의 1인당 연간 교육비 5만2500달러 전액을 지원할 계획이다.
회사측은 이 교육 프로그램이 직원들의 이직을 막는 수단이 될 수 있고 인텔과 연관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의 업무능력 배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텔의 알란 피셔 교육프로그램 책임자는 『직원들이 MBA 학위를 획득하고 얻은 지식을 곧바로 업무에 응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회사차원에서도 엄청난 부가가치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밥슨칼리지의 톰 무어 경영자교육대학원 학장도 『이 MBA 과정을 인텔에만 적용되는 분야로 한정시키지 않겠다』며 『교육 프로그램이 다른 기업도 포함하는 보편적인 프로그램이 되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케이박기자 kspark@ibiz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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