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전환 문제로 논란을 빚어온 경남 진사공단이 외국인 전용 임대단지로 확정돼 내년부터 150억원의 정부지원을 받게 된다.
산업자원부는 최근 제4회 외국인투자 실무위원회를 개최, 경남 진사공단을 임대단지로 전환키로 하고 정부에서 부지 매입비를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임대단지로 조성되는 면적은 5만평 규모로 평당 임대료가 현재 35만원선인 평당 분양가의 1% 정도에 불과, 일본 부품·소재기업 등 외국인투자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산자부는 충남도에서 요청한 코리아오토글라스와 전남·전북·울산시에서 요청한 한국바스프에 대한 외국인투자지역 지정 안건을 승인했다.
또한 지방자치단체의 외국인투자활동에 대해 중앙정부가 재정지원을 할 수 있는 기준을 개정, 국가 산업단지로 국한돼 있던 지원기준을 지방 산업단지로 확대하고 외국인투자금액 2억달러 이상이던 것을 1억달러 이상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재구기자 jk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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