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 김영만 사장
대한민국게임대전(KAMEX)에 나서는 한빛소프트(대표 김영만)는 국내에서만 150만장 이상 판매된 스타크래프트를 비롯, 2000년을 대표하는 정통 롤플레잉게임(RPG)인 「디아블로2」, 아동용 게임인 「하얀마음 백구」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빛의 김영만 사장(40)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포스트 스타크래프트」의 대표주자로 떠오르고 있는 「디아블로2」의 홍보에 적극 나서 선두업체의 입지를 한층 다져놓을 계획』이라며 『게임 속의 텍스트와 퀘스트를 한글화하고 대사를 자막처리한 한글버전 출시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디아블로2는 현재까지 50만장 이상 판매됐으며 1월 한글판의 출시와 함께 인기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 사장은 『RPG의 경우 게이머가 게임 속에 등장하는 인물과 대화를 나누면서 정보도 얻고 협력하는 등의 커뮤니케이션은 필수』라며 『한글판이 출시되면 배틀넷을 통해 멀티플레이를 하면서 한글 채팅을 할 수 있어 PC방 유저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한빛은 최근 출시한 아동용 액션 슈팅 게임인 「하얀마음 백구」도 선보인다.
「하얀마음 백구」는 우리나라 토종 진돗개를 소재로 한 게임으로 지난 11월 6일부터 SBS TV를 통해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애니메이션을 게임화한 것.
김 사장은 『기존 게임과 달리 폭력성과 선정성을 배제하고 한국의 산과 들, 토종 진돗개와 한국의 아이들을 배경으로 하고 있어 어린이들의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 이 게임은 백구 고유의 이미지를 살리기 위해 애니메이션 원화작가가 직접 게임 제작에 참여했으며 기존의 게임보다 많은 프레임과 특수 효과를 사용, 실제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생생함 느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이밖에도 한빛은 씨에라의 히트작 시리즈인 「그라운드 콘트롤」 「하프라이프-카운트 스트라이크」 「스와트3-엘리트 에디션」 등도 출품할 예정이다.
<김태훈기자 taeh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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