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에서 온라인 뱅킹을 가장 잘하는 나라는 스위스로 나타났다고 미국 시장조사기관인 포레스터리서치(http://www.forrester.com)가 최근 밝혔다.
포레스터는 유럽의 대형 25개 소매은행 웹사이트를 평가한 결과, 스위스 은행인 크레디트슈스와 UBS의 점수가 가장 높았다고 전했다. 또 프랑스 은행인 뱅크디렉트와 BNP파리바스가 이 뒤를 이어 3위와 4위를 차지했으며 독일 은행으로는 어드밴스방크, 커머스방크, 도이치방크 등이 6위를 기록했다.
반면 영국은 바클레이 은행 한곳만이 10위권에 진입하는 등 프랑스나 독일에 비해 온라인 뱅킹 서비스가 부진한 것으로 조사됐다.
포레스터의 시장조사가 그로스는 『소비자들이 넷뱅킹을 선호하고 있어 이들 대형 유럽 은행들의 온라인 뱅킹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고 언급하며 『하지만 유럽 은행들은 아직 경쟁업체인 금융 전문 인터넷업체에 비하면 서비스가 낙후돼 있기 때문에 온라인으로 고객들을 더 많이 불러 모으기 위해서는 보다 풍부한 콘텐츠 제공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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