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대표 이계철 http://www.kt.co.kr)은 8일 경기 분당지역에 연면적 1만평 규모의 인터넷데이터센터(IDC) 설립에 나서 내년 상반기중 상용서비스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한국통신 분당 IDC는 두루넷이 건축중이던 IDC 건물을 한국통신이 488억원에 매입해 신축하는 것으로 지하 1층, 지상 6층의 IDC전용 초현대식 건물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한국통신은 이번 분당 IDC 설립을 통해 기존 서울지역에 집중돼 있던 IDC 사업권역을 경기 남부까지 확대하고 분당지역을 향후 한국통신 본사와 연결된 국내 최대의 IDC 백업도시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신설 분당 IDC에는 초대용량의 인터넷백본망이 설치되는 것은 물론 건물 자체에 무정전 전원설비, 항온항습 시설 등을 완벽히 갖출 예정이다. 특히 일반건물에 비해 2배 이상의 하중에도 견디는 층구조와 내진, 내화, 외부침투 방지 등의 최첨담 건축 기술이 모두 적용될 전망이다.
한국통신은 이번 IDC 완공후 내부 2, 3개층을 두루넷 등 중소형 IDC사업자에 개방, 건전한 시장경쟁을 유도하고 일부에서 제기되고 있는 과잉투자의 오해도 불식시킨다는 계획이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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